안녕하세요.
어렸을 적부터
그림을 그리고 싶어했지만
확실히 정해둔 길은 없었습니다.
게임 일러스트레이터?
웹툰 작가?
상업 일러스트레이터?
원화가?
뭐 다 비슷비슷하면서도
조금씩 다른 특성을
가진 직업들이죠.
하지만 이제는
이렇게 게임 일러스트를
하게 되었습니다.
처음으로
학원에 갔을 때
그냥 모작을 하라해서
그린 그림입니다.
제가 이렇게 까지
그릴 수 있을 줄은 정말 몰랐죠.
하지만 선생님께서
2시간 수업 중
약 15분 간 다듬어주시거나
지적을 해주셔서
한 달간 그린 결과물입니다.ㅋㅋ
거의 선생님께서 해주셨다해도
과언이 아니죠.
얼굴 부분이나
가슴팍의
지저분한 치장들과
살색 등
톤을 맞춰주시고
어색한 곳을 바로 잡아주셨습니다.
그래도 처음
도움을 받아 그린 그림이
이정도까지 나올 수 있었다는 것에
너무 기뻤습니다.
나도 다른 사람들처럼
그림을 잘 그릴 수 있겠구나!
하고 말이죠 ㅋㅋ
학원에서의 첫번째 그림입니다.
선이 거칠죠. 많이
얼굴윤곽과 눈과 코, 조끼등
눈에 띄게 깔끔한 부분은
선생님이 도와주셨다는 것이
확 느껴지죠. ㅎㅎ..
첫 모작인 만큼
어색한 부분이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에
선생님께서
지적할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었음을
보여주는 그림이죠.
워낙 그림에 자잘한 강철 재질의
액세서리가
많아 곤란하기도 했었어요.
결국 방법은 하나하나
전부 해결해나가는 방법 뿐이었죠 ㅋㅋ
그림이라는 것이
섬세함을 극대화 시켜야
하는 것 같은데
저는 좀처럼
섬세하지 못한 것이
흠이 되는 것 같아요.ㅠ
조금씩 더
나은 모습을 보이다보면
그 흠도 조금씩 사라졌으면
좋겠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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